이동건♥조윤희 법적부부·임신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열애 인정 2개월여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동건과 조윤희는 같은달 28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드라마 종영 즈음부터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그로부터 2개월여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보면서 둘이 잘어울리다 생각은 했는데, 열애인정부터 결혼에 임신까지 진짜 LTE급이네. 대박”(dalk****), “너무 빨라서 매우 당황했지만 두 분 잘 어울리니까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사세요”(tree****), “이래서 결혼은 임자가 따로있는 법. 선남선녀 잘 어울림”(desi****), “누가봐도 조윤희는 놓쳐선 안 될 여자지”(sunn****), “진짜 이런 거 보면 인연은 따로 있나보다”(rhfl****)라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 누리꾼은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을 언급하며 “나는 세상에서 연정훈이 제일 잽싸게 채가는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이동건도 많많치않군”(pkm7****)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혼전임신 숨기고 결혼하고 애 낳고 뒤늦게 변명하는 것보다 당당해서 좋다”(sang****), “‘속도위반 아니에요’ 하는 것보다 떳떳하고 진실되네요. 예쁜 가정 꾸리세요”(pure****)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건과 조윤희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임신 후 태명을 ‘호빵이’로 지은 것을 언급하며 “태명은 월계수에서 불러온 호빵이라고 하면 되겠네요”(boun****), “태명은 호빵이ㅋㅋㅋㅋ”(zia7****), “진짜 호빵이가 생겼네”(zbxl****)라고 적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