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채널A 종합뉴스(월~금 오후 7시 10분) 진행을 맡고 있는 김승련 정치부장은 젠틀하다. 지적인 외모에 따뜻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한다.
김 부장은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 사회, 금융부를 거친 뒤 워싱턴 특파원으로 국제 감각을 익혔다. 이른바 신문과 방송을 두루 거친 팔방미인인 셈이다.
그는 2012년 ‘신문으로 보는 세상’으로 방송 진행을 시작해 최근까지 ‘김승련의 뉴스TOP10’을 진행하면서 예리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앵커로 자리잡았다.
이유종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