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후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4.6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197만244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당시 오후 12시 기준 투표율은 2.22%였으며, 첫날 오후 4시에야 4.46%를 기록하며 4%대에 진입한 바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