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추미애 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4일 복당을 선언한 홍의락 의원(대구 북을)을 향해 “격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홍의락 동지가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홍의락 대구북구을 국회의원님을 격하게 환영한다”면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반칙왕 홍준표 후보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구경북을 지키기 위해 홍의락 의원님께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의락 의원은 이날 “대구 정치를 질곡에서 구해 내어야 한다”면서 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