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SNS 갈무리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은 4일 기자회견에서 당 잔류를 공식 발표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주선거혁명이 정운천 기적을 만든 것처럼 유승민에게도 손을 잡아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10시 기자회견을 전주에서 마치고 KTX 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바른정당 13명 국회의원이 보수 통합을 위해 탈당했다”면서 “저는 선거혁명을 일으켜주신 전주 시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결정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운천 의원은 “우리에겐 따뜻한 보수를 살리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희망”이라며 “여러분이 손을 잡아주시면 기적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운천 의원은 “전주선거혁명이 정운천 기적을 만든 것처럼 유승민에게도 손을 잡아 기적을 만들어 달라”면서 “된다. 된다. 꼭 된다!!!”고 글을 맺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