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통합민주당 의원
문재인 정부의 첫 비서실장 후보로 임종석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임종석 전 의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임 전 의원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0년대 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회장을 지내며 386운동권 정치인으로 꼽힌다.
한편 문 당선인은 10일 중으로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일부 참모에 대한 인선을 단행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