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근 10년 만에 여당이 된 소회를 밝혔다.
안 의원은 10일 트위터에 “9년 2개월 만에 여당이 되어 여의도 올라가고 있다. 흥분과 기쁨보다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10년 가까운 야당 생활이 몸에 뱄지만 변화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행을 더욱 신중하고 무겁게 하겠다. 품격있는 정치로 신뢰 있는 정치인 되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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