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10일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다”면서 “멀리서 기뻐하고 계실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홍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후 어느 겨울날 폭설 속 노 대통령님 묘소에서 찍은 것”이라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유기홍 전 의원 SNS 갈무리
그는 “최종집계 결과 (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관악구가 문재인 대통령 45.67%로 득표율 서울 2위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총선,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에 의석을 잃었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다. 관악구민 여러분 고맙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