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날 온라인 판매량 4배 늘어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치서적 코너에 10일 마련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책 판매대.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시판 중인 문 대통령의 저서와 공동 저술한 책 13종, 문 대통령을 소재로 삼은 책 12종을 합친 관련 서적 25종의 총 판매량은 10일 오후 2시 기준 1109권으로 전날(239권)의 4배 이상이었다.
2011년 출간한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가교·북팔), 올 1월 소설가 문형렬 씨와 함께 낸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21세기북스), 3월 출간된 어린이용 만화책 ‘Who? Special 문재인’(다산어린이), 2013년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바다출판사)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