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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13일에 만나요

입력 | 2017-05-11 03:00:00

초중고생 대상… 12일 접수 마감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시큐리움 야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바다의 꿈을 화폭에 담는 ‘제3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13일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야외에서 열린다.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이 후원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며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고교 3학년이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olcontest.co.kr)에서 가능하며 전화(02-361-1432, 032-437-1920)로도 받는다. 단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seaoflifecontes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50명 이상 단체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초등학교는 어린이과학동아를, 중고교는 과학동아를 1년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입상자에겐 교육부와 행정자치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5개 부처 장관상과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대학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가 열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인근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과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 갈대밭’ 등은 생태투어 명소로 유명하다. 서천군은 여행객을 위한 시티버스(문의 041-950-4525)를 운행한다. 또 이날 ‘제13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려 28일까지 계속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