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설리(23)와 열애 중인 김민준 씨(34)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인, 회사원으로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0일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설리-김민석 열애설과 관련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고 설리와 김 씨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설리가 최근 브랜드 디렉터 김 씨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 씨의 현재 직업은 언론을 통해 ‘브랜드 디렉터’로 소개됐으며, 그의 사진도 온라인에 확산했다.
그러면서 “원래 비공개이던 제 사적인 계정의 게시물과 저의 얼굴이 동의 없이 인터넷 뉴스를 통해 기사화되어 퍼지고 있고, 이에 힘이 든다”며 “일반인, 회사원으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지난 3월 6일 결별을 인정했으며, 김 씨는 설리가 최자와 교제 중일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설리는 최근 기존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정리하고, 여행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