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국 신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이 ‘세금 체납’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온 소설가 공지영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공지영 작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출범한지 사흘만에 온갖 공격이 시작되네요. 임기도 없는 권력들이"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조 수석의 모친 박정숙 씨(80)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이 상습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