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일째인 12일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정 역사 교과서 폐기를 지시한 가운데,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 허망하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리 쉽게 대통령의 지시 하나로 폐기되는데"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상식과 정의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를 검정체제로의 전환을 즉각 수정고시할 것을 지시했다"며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