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시카고’
튜바, 트럼펫 등 미국적인 사운드를 내는 악기들로 구성된 14인조 빅밴드가 눈길을 끈다. 지휘자가 익살맞게 배우들과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 막간에 연주되는 신나는 밴드의 즉흥 연주로 특별한 즐거움을 줄 예정.
5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뮤지컬 ‘햄릿’
뮤지컬 ‘햄릿’
뮤지컬 ‘햄릿’ 월드 버전은 체코 그레미 상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해 셰익스피어 원작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팬텀’,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을 연출한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는다.
이번 ‘햄릿’은 다수의 뮤지컬 출연으로 무대 경험과 내공을 다져온 아이돌들이 햄릿에 캐스팅되어 젊은 감각이 더해진다. 배우 이지훈을 필두로 B1A4의 신우, BtoB 메인 보컬 서은광이 디체롭게 햄릿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동 뮤지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으로,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보여준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은 임혜영, 유리아, 강지혜가 맡았으며, 키다리 아저씨 제르비스 펜들턴은 작년과 동일하게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연기한다.
5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
뮤지컬 ‘록키호러쇼’
일탈과 파격으로 해방감을 선사
뮤지컬 ‘록키호러쇼’
5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창단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70세 바이올린 거장의 연주
기돈 크레머
5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
글/이민희(문화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