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이성경이 조혜정과의 '신경전' 논란을 해명해 화제인 가운데, 드라마 촬영 중 '욕' 대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tvN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역을 맡은 이성경 눈빛 연기를 따라 했다.
그러자 이성경은 "그 연기를 할 때 고개를 들면 약간 초보인 거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치인트' 극 중 서강준에게 했던 대사 "가족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3월 24일 드라마 MBC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 중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자, 곧 이성경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성경의 시청자 수가 더 많이 나오자, 옆에 있던 다른 배우가 조혜정에게 "넌 꺼라 그냥"이라는 말이 들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먼저 조혜정이 방송 중인 상황에서 이성경의 라이브 방송은 매너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성경은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흰 정말 서로를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다"라며 "혜정 양을 기죽이려고 라이브를 켠 모습으로 비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