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법’ 관심에…각종 패러디물 쏟아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랜섬웨어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패러디물도 쏟아지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랜섬웨어 예방법’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패러디물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랜섬웨어 사드 배치 완료했다”면서 백신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컴퓨터 바탕화면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랜선을 묶어 놓은 사진과 함께 “랜선 타고 들어오는 거 보자마자 바로 공유기선 뽑아서 묶어 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피임기구에 랜선을 넣는 사진 등 다양한 패러디 사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예방법에 대해 “랜선을 뽑거나 와이파이를 끄고 컴퓨터를 켠 뒤 SMB(LAN이나 컴퓨터 간의 통신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하기 위한 프로토콜) 서비스를 해제 시키고, 다시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우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