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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랜섬웨어 예방 조치툴 배포…“Windows 보안패치 ‘최신 업데이트’가 가장 필수적”

입력 | 2017-05-15 16:19:00

사진=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갈무리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 예방 조치툴을 개발, 배포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대량 유포되고 있다”면서 예방 조치툴을 배포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사용자 여러분들께서는 윈도우 보안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137,138,139,445 포트를 차단하시는 것을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알약에서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및 추가 발견된 변종들에 대해 ▲Trojan.Ransom.WannaCryptor ▲Trojan.Ransom.Wcry ▲Gen:Variant.Graftor.369176 등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알약 랜섬웨어 차단기능을 통한 행위기반 탐지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면서도 “이미 워너크라이 변종이 150개 가까이 발생한 상황이고 이후에도 변종은 계속 생성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MS에서 제공하는 Windows 보안패치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패치를 진행하지 않은 사용자, 기업 및 기관은 신속히 패치를 진행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