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주간’이 개막했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합니다’를 주제로 제29회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주간에는 일자리 창출과 새 정부의 정책 방향 등 7가지 주제에 맞춰 세미나, 전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주간 선포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주간은 29개 중소기업단체·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개최하고 25개 정부·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새 정부의 국정 동반자로서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