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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와 열애설 조동혁 “사과박스에 돈 모아 ‘너 갖고 싶은거 다 사’ 프러포즈 계획”

입력 | 2017-05-16 10:21:00

(스포츠동아DB)


배우 조동혁(40)과 배구선수 한송이(33·GS칼텍스)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동혁의 과거 프러포즈 계획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동역은 지난해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자신이 계획했던 특별한 프러포즈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하는 직업이 이렇다 보니까 (여자친구와)같이 못한 것들도 많고 시간을 오래 있을 수도 없고 여러 가지 환경 제약이 많다"며 "미안해서 날 만나준게 굉장히 고맙다는 의미로 왠만하면 제가 그냥 다 져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막연히 돈을 사과박스에 모은적이 있었다. 프러포즈를 하면서 그 박스를 던져주면서 '너 하고싶은거 갖고 싶은거 사!' 이러고 싶었는데 이미 다 뜯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스포츠동아는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