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드림카카오
하이카카오 시장, 폭발적 65억 매출 달성
다크초콜릿 시장의 대표상품인 드림카카오의 인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드림카카오는 올해 1∼3월 누적 매출(닐슨포스데이터 기준)이 전년 40억원에서 65억원으로 62.5%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이 실적을 드림카카오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출시된 드림카카오는 한때 연매출이 600억원에 이를 만큼 인기 제품이었다. 하지만 소비자의 기호가 다크초콜릿의 쓴 맛에 적응하지 못했고 시장은 200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최근에는 100억원대로 떨어졌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