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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합류 서정희, “가슴·자궁 종양 떼어낸 후 많이 우울”

입력 | 2017-05-17 08:07:00


서정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서정희는 1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마지막에 삽입된 예고편에 등장했다.

1960년생으로 올해 만 57세인 서정희는 여전한 미모를 드러냈다.

서세원과 이혼 후 새 삶을 시작한 그는 두 달 전 SBS '좋은아침'에서 한 차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가슴 쪽 종양도 떼어내고 자궁 쪽 종양도 떼어냈다. 그걸로 인해 많이 우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풀려고 한다"고 "제가 정크푸드를 좋아했다. 어느 날 사탕 한 봉지를 뜯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한 봉지를 다 끝냈다"고 말했다.

최근 식생활을 개선한 그는 "건강이 나빠져서 탄산음료도 끊었다. 얼마 전에 쑥국도 먹었다. 제 인생 처음으로 쑥을 사서 국을 끓였다. 식생활을 개선하니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서정희가 합류하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