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이 대한제국 12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연구 및 재현에 나선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7일 오전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청,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재현 및 콘텐츠 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신세계조선호텔은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고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조리팀의 셰프들이 직접 재현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 개관 103주년과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10월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