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뷔 18년 만의 내한공연, “이제야?”…몇몇 팬들 ‘아쉬움’

입력 | 2017-05-18 10:32:00


다음달 10일(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내한공연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BRITNEY LIVE IN SEOUL) 2017’ 티켓이 18일 목요일 정오(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예스24 공연을 통해 오픈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몇몇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후 18년이 지난 이제야 내한하는 것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것. 이들은 관련기사 댓글란에 “전성기 때 한 번 왔으면 반갑게 갔을 텐데” “어릴 때 참 좋아했는데, 다 늦게 이제 와서 온다니… 추억팔이인가?” “너무 늦은 건 아닐는지” “지금 온다고?”등 글을 남겼다.

“가고 싶긴 하다. 어릴 때 팬이었는데” “갈게요 언니. 내 평생 언제 또 브릿을 보겠습니까” “내 학창시절 활력소, 꼭 가야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 5천만 장,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미상을 비롯해 공로상을 포함한 6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9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의 상들을 휩쓸 정도로 월드 디바 계보에 한 획을 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