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스포츠동아DB
SK 힐만 감독이 이색적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5월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LG전)에 만원관중이 들어오면 재미난 복장 차림으로,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응원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감독 시절부터 팬 친화적 서비스 마인드를 지닌 것으로 유명한 힐만은 SK의 스포테인먼트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차원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년 전인 2007년 5월26일(KIA전) SK는 “홈구장에 만원관중이 들어차면 팬티만 입고 야구장을 뛰겠다”는 이만수 당시 수석코치의 팬티 퍼포먼스를 실행한 바 있다.
팬티 퍼포먼스를 펼칠 당시 이만수. 사진제공｜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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