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픈한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걸포북변역이 개통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된 것이 특징으로 특히 30~40대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1~3단지 33개 동, 총 4229가구로 건설된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가 이 달 분양에 들어간다. 최고 높이는 44층으로 김포에서 최고층이다. 또한 입주와 동시에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마곡지구까지 2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김포도시철도는 지하철 5·9·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서 양촌역까지 10개 역으로 운영된다.
마곡지구 내 아파트 전세값이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가 4억 원 초반대에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 엠밸리 14단지 전용면적 84㎡는 전세가가 4억 원을 넘는다. 매매가는 7억7000만 원(올해 4월 기준)에 달한다. 한강메트로자이의 분양가는 서울 아파트에 비해 구매 부담이 적고 역세권 지역임에 따라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