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사장, AS대표 등에 e메일… 위탁직원 정규직 전환 대책 밝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은 22일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TV(IPTV) 설치·사후관리(AS) 관련 위탁업무를 하는 103개 홈고객센터와 기업서비스센터 대표들에게 e메일을 보냈다. e메일을 통해 그는 “그동안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대표님들을 대상으로 자회사 센터장으로 재고용, 영업 전담 대리점 운영, 회사 관련 유관사업 기회 부여 및 그동안의 기여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103개 홈센터 및 기업서비스센터 직원 5200여 명을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23일 이사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