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 ‘프로듀스 101’ 관련 웹툰을 그렸다.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인지라 소위 ‘어그로’도 많이 끌었다.
내 웹툰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군…역시…
2#
새로운 활력을 찾은 쵸키의 ‘덕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쵸키: 후후 최소 몇 달은 심심하지 않겠어.
문제는…가정의 평화(?)가 깨질 위기라는 것.
모니: 아니 남편을 말이야~
오징어로 만들어 놓고 말이야
4#
쵸키: 에이. 만화잖아.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고~
모니: 나도 한 인물 한다고!
누가 보면 진짜 못 생긴 줄 알 거 아냐!
5#
쵸키: (컵을 탁! 놓는다)
모니: 뜨끔
6#
쵸키: 이게 다 먹고 살려고 그런 거야-
사람들이 내 웹툰을 많이 봐야 내가 출세할 거 아냐. 안 그래?
모니: 헉…우리 마눌님이 그렇게 깊은 뜻을…
7#
(오징어끼리 부둥켜 않으며)
모니: 자기의 그런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쵸키: 아니야. 이해해 줘서 고마워 흑흑
남자 아이돌 때문에 잠시 위기를 맞았던 오징어 커플은
그렇게 극적 화해를 하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