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좌절 이후 우리 사회, 특히 우리의 정치는 더욱 비정상을 향해 거꾸로 흘러갔고, 국민의 희망과 갈수록 멀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인사말에서)
◆“무직입니다.”(박근혜 전 대통령,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에 첫 출석해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 전 재판부가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해 직업을 묻자)
◆“40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나오게 한 것이 죄다.” (최순실 씨,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공범으로 재판에 출석해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 일체를 부인하며)
◆“심지어 불리한 내용은 논점을 흐리고 언론플레이 하는데 인사청문회를 받으려는 의지가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어설픈 환경론자들의 무지한 주장을 받아들여 4대강 보를 허물자는 정책은 무식의 소치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낙동강 변에서 자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5년을 있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 4대강 보 덕분에 홍수와 가뭄 피해가 없어졌다고 주장하며)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