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캡처화면
약 7개월 전 결혼해 신혼임에도 현역 입대 소식을 알린 모델 겸 배우 이현재(29)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현재는 오는 29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록밴드 ‘메이트’ 출신인 이현재는 밴드 시절 긴 머리를 날리며 드럼을 치는 모습으로 많은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또 배우 데뷔 때부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를 닮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이천에) 살았는데 그때 사회적 편견을 느꼈다. 어린아이들이 잘모르는 말로 놀리더라. 혼혈이라고 놀리는 것까지는 괜찮은 데 자꾸 튀기, 잡종이라고 놀렸다. 동물들한테 쓰는 단어들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현재는 중국 인기 영화 ‘소시대3’에 출연하는 등 중국 활동을 이어나가던 중 지난해 10월 동갑내기 배우 김열과 결혼했다.
아직 신혼임에도 입대를 결정한 이현재에게 네티즌들은 “몸 건강히 잘 다녀와요(tiba****)”, “결혼했는데 현역이라니(s_uu****)”, “잘생긴 현재 잘 다녀와요(from****)” 등의 응원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