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아지오’가 연일 화제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한 번 더 숟가락을 얹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의 지갑’ 문재인 구두에 힘입어 내친김에 정청래 구두에 이어 정청래 지갑도 올린다. 오바 같지만 어쩔?^@^. 91년도부터 내 엉덩이를 한 번도 떠나지 않은 26년 된 딱 하나 밖에 없는 지갑. 나는 의리를 지킨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앞서 문재인의 구두가 처음 포털 실검에 올라온 날도 "저도 숟가락 얹는다”면서 “마포 중동 땡땡거리 수제화 집에서 맞춘 건데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잘 생각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묻은 흙은 닦아 신겠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구두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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