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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주목도와 판매량을 높인다는 면에서 단연 주목받는 모델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착용한 옷과 넥타이 등이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문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아이템은 이른바 ‘문템’이라고 불린다.
13일 문 대통령이 기자들과 함께 산에 오를 때 입었던 주황색 등산복은 2013년 출시돼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입고 나온 뒤 문의가 빗발쳤다. 결국 업체는 이 상품을 300벌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 다시 판매했다.
알려진 대로 문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과 구두 등도 인기였다. 이쯤 되면 업체의 입장에서 문 대통령은 섭외하고 싶은 모델 중의 모델일 것이다. 다음 문템은 무엇일까, 벌써 궁금하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