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규현 ‘다시 만나는 날’, 지니·벅스·올레뮤직 실시간 차트서 ‘1위’

슈퍼주니어 규현이 입대 전 발표한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이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규현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새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은 규현이 입대일인 25일 오전 10시께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 3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싸이, 트와이스 등 음원 강자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엠넷차트에서는 6위, 네이버뮤직 7위, 소리바다 7위, 멜론 10위, 몽키3에서는 14위에 각각 오르며 상위권에 집입했다.

‘다시 만나는 날’은 헤어지게 된 연인과 다시 만나는 날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 바람, 그리움으로 풀어낸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편곡,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군입대로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나게 되는 규현의 심경이 녹아 들어 더욱 감성적인 노래로 탄생됐다.

한편 이날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규현은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수료식을 갖고 주민등록 소재의 관공서로 배정, 그곳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규현의 전역예정일은 2019년 5월 24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