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라피아노’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문을 연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 모델하우스에 예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달 18일 문을 열고, 주말 포함 나흘간 3만여 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간 이 단지는 청약접수 결과 17블록 B타입이 최고 205 대 1, 평균 65 대 1로 집계됐다.
올 2월 성공적으로 분양된 ‘자이더빌리지’를 통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블록형 단독주택은 이로써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각광받으며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전문 건축가 조성욱 소장을 통해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선보인 ‘라피아노’는 우수한 상품성, 즉 성큰, 테라스, 옥상정원, 베이스먼트, 중정 등 총 다섯 가지의 공간 중 하나를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서비스 면적을 포함한 실사용 면적이 최고 약 200m²에 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