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배우 구교환이 영화 ‘꿈의 제인’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구교환은 25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10~12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꿈의 제인’에서 주인공 ‘제인’ 역으로 분했다.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것.
이어 “못 뺄까봐 미리 뺐었는데, 촬영이 딜레이 된 부분도 있었다. 그렇다고 그렇게 오래 유지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역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나”는 물음에 그는 “만약 제인을 옮기는 데 있어서 힘들다고 생각한 지점이 있었으면 이 역할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촬영장에서 제인을 옮기는 데 있어서 힘들다기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