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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모교 후배들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앞장

입력 | 2017-05-26 05:45:00

케이토토는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2017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동참한 용문고 학생들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스포츠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케이토토


케이토토, FC서울 축구단과 캠페인 개최
용문고 학생들 동참 불법도박 위험 알려
6월에는 프로야구단과 2차 캠페인 계획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스포츠토토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축구 FC서울과 함께 ‘2017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서울-강원전 때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황선홍 감독의 모교인 용문고 축구부원 및 재학생 100여명이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황 감독은 직접 모교 후배들을 초청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힘을 보탰다.

● 용문고 재학생들,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

용문고 재학생들은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 스페셜 데이로 치러진 서울-강원전에 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 곳곳에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 서울 선수단의 라커룸을 견학하는 한편 선수단 입장 하이파이브 퍼포먼스, 선수 에스코트, 시축,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생생하게 스포츠문화를 체험했다.

● 프로야구 경기장서 2차 캠페인 예정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케이토토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입구에 축구팬들을 위한 스포츠토토 홍보부스를 마련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또 부스를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1000원권 무료발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전 재미를 더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FC서울과의 이번 캠페인에 이어 6월에는 프로야구 경기에 청소년들을 초청해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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