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백점만점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신소율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신소율은 25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아버지와 절연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신소율은 “사무실 계약을 두 번 잘못했다”면서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아버지와 절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율은 “아버지랑 너무 화해를 하고 싶어서 KBS2 ‘백점만점’에서 아버지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안 받아주셨다”면서 “그 이후로 2년 동안 안 받아주시다가 작년에 집을 산 후 아버지와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소율은 지난 2011년 방송한 KBS2 ‘백점만점’에서 “소속사 사기를 겪으며 아버지의 속을 상하게 했다”면서 “이 때문에 서로 대화가 단절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고 전했다.
당시 신소율은 영상편지를 통해 “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용서해달라”면서 “제가 철없던 시절 마음대로 계약하고 속 썩여서 정말 죄송하다. 용서해주셨으면 좋겠다. 인사라도 받아달라”고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