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탁현민 씨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탁 씨는 1998년 참여연대 문화사업국 간사, 2002년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 팀장을 지냈으며, 2012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문화예술부문 시민멘토단으로 활동했다.
특히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온 탁 씨는 2011년 7월 MBC의 소셜테이너(사회 참여 연예인) 출연 금지 방침을 비난하며 이에 항의하는 이른바 '삼보 일퍽' 퍼포먼스를 벌여 한 차례 화제된 바 있다.
탁 씨는 19대 대선 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하며 광화문 유세 등 각종 선거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왼쪽)과 함께 문 대통령 히말라야 트레킹에 동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