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원 회장
이 회장은 “각 분야의 제조기업이 ‘생산공장-연구소-기술학교-박물관’을 하나의 융복합단지로 조성해 시스템화하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인재양성으로 이어져 생산 기술개발 품질 등 모든 분야가 획기적인 혁신이 지속되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국내 최초로 ‘점토제품연구소’를 설립하여 100여 종의 특허등록을 하였으며 최초로 흙을 소재로 한 ‘흙붙이박물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단순한 기업의 이익으로도 만족한다면 현재만으로도 충분한 성공을 거뒀다고 하겠지만 점토벽돌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업계 종사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단계까지 나아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국가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성세라믹스공업은 업계 대표주자로 만들고, 융복합단지 꿈에 도전할 역량을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