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선·강서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 풍부
금강주택이 지난 26일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에서 본보기집을 개관한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에는 첫날부터 몰려든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새 정부 공약과 부산시의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기대감이 가득 찬 분위기였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전환이 언제 되는지, 청약을 받고 바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최단기간이 언제인지 등 분양 시기에 대한 상담이 많다”며 “아무래도 김해공항 확장 등의 대형 개발호재와 새 정부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또 “명지IC를 이용해 김해국제공항이나 신호대교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및 사하구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월 임대료는 10만 원 이하로 책정돼 부담을 낮췄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 10년 후 분양전환하는 LH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74㎡의 월 임대료가 55만~68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전용 59㎡의 단일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주방팬트리, 안방붙박이장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59㎡A와 B타입의 경우 작은 침실에 ‘walk-in closet’ 수납공간이 있고, 전용 59㎡C와 C-1 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정모(42·여)씨는 “소형인데도 주방팬트리와 안방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가변형 벽체로 내 취향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5-1번지에 있다. 청약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6월 9일 당첨자발표, 14~16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