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영화 '노무현입니다' 돌풍이 거세다.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25일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첫날, 7만 8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적으로 경신한 데 이어 개봉 3일만인 27일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말 동안 50만 99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존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으로 누적 480만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1일째에 관객 2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노무현입니다'의 스코어는 무척 이례적인 결과로, 다큐멘터리 흥행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