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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초고화질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출시… 가격 32만9000원

입력 | 2017-05-29 13:16:00


파인디지털은 29일 업계 최초로 슈퍼 풀HD(Super Full HD) 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 ‘파인뷰 X1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파인뷰 X1000은 2304x1296의 초고화질을 구현해 차량 번호판과 차선, 신호등 등 주변 상황을 보다 또렷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방카메라에 4M 픽셀 센서를 장착했으며 파인뷰의 풀 픽셀 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을 통해 최고 사양의 QHD 화질로 영상을 촬영한다. 해상도는 일반 풀HD에 비해 1.5배 개선됐다.

녹화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도 탑재됐다. 주변 조도에 따라 영상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나이트 비전이 내장됐으며 와이드 화각과 표준 화각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포맷프리 플러스 기능이 적용돼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도 불필요하다.

LCD 화면 성능도 향상됐다. 최고급 TV에 사용되는 160도 광시야각 IPS LCD패널을 채용해 기존 제품 대비 약 2.5배 뛰어난 800x480의 해상도를 구현했다. 4인치 LCD 터치 액정은 기존 3.5인치 LCD에 비해 넓은 시야각과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밖에 편의사양으로 위치 정보와 구간단속구간, 스쿨존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데이터가 매월 초 업데이트 되며, 차선이탈경보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이 더해졌다.

파인뷰 X1000 32G 모델은 블랙 1종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 출장장착서비스와 와이파이 동글, GPS 안테나 등을 제공한다.

허성욱 파인뷰 이사는 “파인뷰 X1000은 우수한 화질과 영상 저장 효율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이다”며 “장착 편의성과 LCD 각도 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돼 소비자 부담까지 줄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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