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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태항호, 조정린-미란다 커 닮은 천의 얼굴?…김희선 ‘실신 직전’

입력 | 2017-05-30 09:35:00

사진=올리브TV ‘섬총사’ 캡처 


배우 태항호가 ‘섬총사’에서 ‘천의 얼굴’로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 2회에서 태항호는 방송인 출신 방송기자 조정린 닮은꼴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태항호는 찬물로 씻은 후 방으로 들어와 토너, 에센스, 로션, 아이크림 등을 능숙한 손길로 얼굴에 바르며 피부 관리를 했다.

태항호가 한창 외모를 가꾸던 그 때, 태항호의 매력에 푹 빠진 강호동과 김희선은 태항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선은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항호 씨의 모든 사진이 캐릭터가 다 다르더라”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도 검색을 해봤다. 연관검색어가… 웃지마라. ‘미씽나인’ ‘라디오스타’ ‘이성경’ ‘괜찮아 사랑이야’ ‘조정린’”이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조정린’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폭소를 터뜨렸다.

두 사람은 태항호의 사진을 보며 숨도 제대로 못 쉬며 웃었고, 김희선은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다.

이어 강호동은 “찾았다. 이국적인 태항호”라며 김희선에게 사진을 보여줬고, 김희선은 그대로 평상에 드러누우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강호동이 보여준 사진은 바로 태항호와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를 비교한 사진.

강호동은 “시청자 여러분들. 우울할 때 태항호를 검색해보시라. 이미지만 봐도 웃긴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태항호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묘한 ‘닮은꼴’ 외모 등 색다른 예능감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라디오스타’ MC들은 태항호를 보고 “조정린 닮았다”고 했고,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경은 “엄태웅 선배님의 딸인 엄지온 양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즉석에서 태항호 닮은꼴 찾기에 나선 MC 규현은 미란다 커와 닮았다는 검색 결과를 발견했고, 이에 김구라는 “그건 아니야”라며 입을 막아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