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김 후보자의 딸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도 덩달아 화제다.
윤세인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으며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장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세인은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아버지 김 의원을 위해 '아빠를 부탁해요'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발로 뛰며 부친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조 국민 장인이시네", "역대급 정치인 자녀 미모다", "진짜 예쁘시다", "드라마 찾아봐야지", "미모 클래스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지방분권·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때론 기득권 포기하면서 사회개혁,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후보자는 여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이다.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중도 하차 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