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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테런 옥션 개장… 최고 경매왕은 누구?

입력 | 2017-05-31 14:45:0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게이머들 끼리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경매장 시스템인 '테런 옥션'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수) 발표했다.

테일즈런너 옥션 업데이트 /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번에 추가된 '테런 옥션'은 게이머의 중복 아이템과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경매장에 등록해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테런 옥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로비에서 경매장으로 입장한 뒤 자신이 매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경매 방식은 최고가 경매와 최저가 경매 등 2가지 방식으로, 최고가 경매는 가장 높은 금액의 TR을 입찰한 게이머 1명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저가 경매는 중복되지 않은 가장 낮은 금액의 TR을 입찰한 게이머가 낙찰자가 되어 등록된 아이템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경매는 일/월요일, 화/수/목요일, 금/토요일 등 한 주에 총 3회 시행되며, 각 경매 기간은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이 존재해 로비에서의 경매장 버튼이 활성화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코스튬인 '음무우 잠옷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게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템 수리와 펫 부활 버튼을 클릭할 경우 관련 아이템을 별도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성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