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가 나섰다.
KYWA는 내달까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관리에 대한 방법을 청소년 활동 안전 컨설턴트가 안내하는 현장 지원형 사업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지난해 실시된 종합안전점검에서 B등급 이하의 점수를 받은 청소년수련시설 중 안전 컨설팅을 희망하는 곳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컨설팅 후에는 점검결과를 제공해 향후 해당시설이 자체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 컨설팅을 신청은 KYW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