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회사생활을 10년 가까이 한 ‘Y’과장.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만큼 1억원 가량의 종잣돈을 마련했다. 은행 적금에 오랫동안 묵혀뒀으나 금리가 계속 떨어지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 오피스텔을 매입했다. 하지만 실질수익률이 기대수익률을 훨씬 밑도는데다 가끔 공실까지 발생하고 있어 고민이 많다.
사상초유의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지만 섣부른 투자로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임차인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변 배후수요와 오피스텔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익률만을 맹신하는 바람에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은행수신금리보다 3~4배 가량 높은 수익을 발생하기 때문에 금융상품보다 훨씬 매력적인 것이 사실” 이라면서 “오피스텔은 투자하기 전에 앞서 입지와 교통여건, 직주근접성, 배후수요, 임대료수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 업무시설이나 상업시설 등에 종사하는 상주인구가 크게 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해진다. 게다가, 미래가치가 반영되면서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만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추는 경우가 많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지하철역 주변은 항상 출퇴근 인구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임차인들은 직장의 출퇴근이 용이한 곳을 선호하므로 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에 대한 우려가 적고 불황에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6월 미사강변 중심상업 11-1, 1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미사역’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2~84㎡으로 구성되며,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 총 2024실 규모로 지어진다.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면적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저층부에 프렌치 테마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등 쇼핑시설과 경희대병원, 종합운동장, 미사리 경정장, 문화예술회관등 각종 여가문화시설도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2017년 코스트코가 개점할 예정이고, 이케아도 강동구 입점을 추진중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12-1블록과 직접 연결(예정)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강일~미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검토사업으로 추가되어 2025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잠실과 강남을 각각 차량으로 10분, 20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교통편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법원로11길 7(문정동 644-2)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312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