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민석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1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송환된 것과 관련, “정유라의 귀국은 은닉재산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을 암시한다”면서 “최순실 일가의 재산조사와 환수,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끝나지 않은 전쟁 시즌 2를 시작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정유라가 귀국한 시간에 난 울산으로 가고 있다. 정유라의 귀국은 은닉재산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을 암시한다”면서 “시즌 2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조사와 환수,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유라가 귀국하는 오늘부터 끝나지 않은 전쟁 시즌 2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면서 “국민 속으로!”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