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업체 퍼시스가 매출 목표 5000억 원을 제시했다. 이종태 퍼시스 대표이사(62·부회장)는 31일 서울 송파구 퍼시스 본사에서 열린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17% 성장해 2021년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가 목표 달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퍼시스는 가구가 배치된 사무공간을 재현한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최적화된 사무공간을 꾸미는 것이 퍼시스가 내세울 만한 전문 역량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많은 기업이 기업 문화에 맞는 사무환경을 하나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통해 국내 사무환경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