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미홍 대표 소셜미디어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1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전날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인준안 처리 과정에서 고성을 낸 것과 관련, “이낙연 총리 인준안 날치기 처리에 대한 서릿발 호통을 치는 꿋꿋하신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로 배정된 조원진 의원의 자리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조원진 의원이) 단상으로부터 오른쪽 끝 줄 중간에, 뒤는 정의당 의원들과 이혜훈, 옆은 김용태, 황영철 등 탄핵 주도한 반역 집단에 포위된 형국”이라면서 “의석 하나 뿐인 소수당 소속이 되셨기 때문인데, 저 속에서 앞으로 고독하게 투쟁을 하실 게 참으로 안쓰럽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