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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운택 “잘나가던 시절, 사인회 30분 앉아 있으면 천만원”

입력 | 2017-06-01 12:58:00

스포츠동아 DB


배우 정운택이 16살 연하 뮤지컬 배우 김민채와 8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정운택이 전성기 시절 자신의 수입을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정운택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운택은 당시 방송에서 “(전성기 때) 개런티가 억 단위로 들어왔다. 눈만 뜨면 '억 소리' 나는 돈이 생겼다”며 “돈이 돈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인회에서 30분만 앉아 있으면 천만 원은 벌 수 있었다”며 “돈을 써도 통장에 돈은 항상 늘어만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운택은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한 뒤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뮤지컬 ‘베드로’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정운택이 ‘베드로’에서 만난 김민채와 오는 8월 19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